콩나물키우는백태+다이소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혼자 살다가 밑반찬을 하다 보니 콩나물무침만큼 쉽고 맛있는 것도 없다!
갑자기 콩나물에 빠지고 말았다.
300g에 손가락도 안대지만 키워볼수 있다고 해서 키워보기로 했다.
내가 키운다면 콩은 농약콩일지도 모르지만, 숙주나물에는 농약이 붙어있지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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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콩나물국을 사야 되는데
인터넷주문을 하면 배송비가 아까워서 페트병으로 키우려니 잘생겨지지않고
고민 끝에 결정했어.
올곧게 키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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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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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은 물이 빠질 수 있도록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고, 들고 다니면 손잡이가 있고,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안성맞춤이었다.
위에 사진만 봐도 되지 않아? 내 생각 뿐일지도..
아무튼 플라스틱이 다 거기고.. 저 용기에 요리한거 담아먹거나.. 물을 붓는것도 아니니까.. 식품용 필요는 없고..
그냥 귀여운 말로 하기로 했어
박스 일단 사!
세제로 잘 닦아!
말려!
배수도 잘 되게 구멍도 뚫려있고바닥도 평평해서 콩나물이 고르게 자랄 것 같았다.
일단 집에 있는 콩은 백태뿐이고 백태를 깨끗이 씻어서 불렀다.
뭔가 뿌리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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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키우기 0일째
콩나물 키우는 둘째 날
콩나물 키우는 4일째인 지금… 쟤네가 머리를 땅에 부딪혀서 거꾸로 커가는 애들도 있는데
아빠 말로는 조만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다려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