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 루머 시즌1’ 왜 루머라는 단어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궁금했던 한글 제목의 영어 제목은 ‘Thirteen Reasons Why’다.
한나는 자살한 고등학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1회도 도대체 어떤 사정으로 한나는 자살을 했을까.
한나가 히로인이라면 클레이 젠슨은 남자 주인공이다.
지난 1회부터 13회가 끝날 때까지 고구마를 100개 넘게 먹었던 것처럼 연애에는 정말 노포 주인공 화가 난다.
그래서 제프라는 친구가 연애에 코치를 해준다.
클레이 젠슨은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테이프와 지도가 담긴 택배를 받게 된다.
그리고 해당 테이프는 한나가 녹음을 했고 한나가 자살한 이유가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리고 녹음테이프를 다 듣게 되면 다음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고 한다.
첫 테이프에는 저스틴이라는 친구의 이야기가 녹음돼 있었던 것. 저스틴은 한나의 첫 남자친구였지만 연애 당시 찍은 한나의 속옷 사진을 의도치 않게 학교 친구들에게 퍼뜨리게 되고, 그래서 한나와 헤어지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저스틴의 악행이 테이프에서 한나의 목소리로 흘러나온다.
한나는 왜 자살했을까. 한나는 왜 이런 녹음테이프를 남겼을까.정말 이 테이프에 녹음된 한나의 말은 사실일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되는 1화였다.
뭔가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첫 회다.
일단 정주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