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어나 가족의 품에서 자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직장에 취직하는 것부터 사회생활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가족이 아닌 타인과 만나는 기점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빨리 적응하고 친구를 잘 사귀는 아이들도 있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고 매우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 형성 문제일 수 있고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적응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개인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상황 속에서 특별한 문제 없이 이유를 알기 어려운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힘들다면 사회공포증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공포증은 사회적 상황에 놓이면 강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여러 사람 앞에 서야 하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손발을 떨거나 과도하게 긴장하며 구토감이나 소화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회공포증의 증상은 어른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회생활을 접하는 어린이나 학생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다녀와서 특히 피곤하거나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하고 우울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사회공포증 관련 검사를 진행하여 사회공포증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증상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스스로 치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평소 자녀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공포증의 증상은 과거 사회적 상황에서 겪었던 부정적인 기억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거나 아이들 앞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 경우 등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 사회적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이전에 겪었던 부정적인 일들이 떠올라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등원을 거부하고 집을 나서지 않으려는 행동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회 공포증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공포증 치료에 관해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사회공포증이나 우울증 등의 질환은 심적인 것으로 자신의 의지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공포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은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회적 상황에 과도한 공포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개인실로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이룸에서는 사회공포증을 느끼는 분들의 상태를 명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확언 프로그램, 감정해석 기법, 에센스 플라워 요법 등을 마련해 환자들이 느끼는 극심한 감정 변화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치료가 진행되면 스스로 느꼈던 공포와 불안의 감정이 조금씩 안정화됨을 느낄 것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 서야 할 일이 있으면 시작하기 전부터 손이 흔들릴 정도로 땀이 나고 현기증이 나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습니까?

사회공포증이 아닐까 싶어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앞으로 다이룸에서 자신의 증상을 명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사회공포증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회 공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