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론, 배울 수 있는 교훈 부동산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LTV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 바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입니다.
그 발단은 2003년 부시 대통령이 선언한 미국 드림지원법 때문입니다.
조지 부시는 이민과 죄수 550만 명에게 주택 구입을 장려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재선 당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해 부동산 거품의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신용등급 프라임. 알트A, 서브프라임 중 가장 낮은 서브프라임 등급의 사람들도 LTV 100% 정책에 따라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2005년 금리가 급격히 오르자 이자 부담이 커지고 집을 팔기로 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집값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LTV 100%로 대출을 해준 은행은 담보였던 집을 팔아도 원금을 찾을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왜 모기지론 회사뿐만 아니라 미국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도산했을까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채권을 리먼브러더스 같은 투자은행이나 페니메이와 같은 주택금융회사에 팔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고위험 채권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고 믿고 채권을 지속적으로 모았지만 결국 리먼브러더스는 파산하고 패니메이는 국유화되면서 세계적으로 막대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하게 됐습니다.
정부의 주택공금정책→서브프라임 저신용자 대출→서브프라임 채권 발행→금리 상승→채무자 원리금 상환 불가→주택가격 폭락→채권 부도→금융회사 파산→글로벌 경제위기’ 이런 식으로 연쇄적인 고리를 갖고 금융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3가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집값은 영원히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신용과 담보, 담보 비율인 LTV는 대출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셋째, 집은 능력에 맞게 구입하고 거주해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경제 상식 알기>
도움이 되는 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