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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8 토요일
오랜만의 외출인가ㅠㅠ저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덕분에….갈 곳이 적고 만날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ㅠㅠ그렇다고 그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붐벼서 한가한 곳에 찾게 되었어요.매년 가는 곳이 있어서 올해도 이곳에서 펜션을 정했어요.
여름이니까 푸르름 가득!
사장 부부가 너무 부지런해서 이것저것 많이 키워보면 날이 갈수록 푸르러져요.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돌담위에 꽃과 채소, 덩굴식물까지 풍부하네요~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는 팔각정까지 지어졌어요.
언덕 위에 쉼터, 텃밭이 가득합니다.
고추, 오이, 호박, 가지, 포도, 참외, 상추 등도 많이 심었습니다.
상추나 고추 같은 거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대요.호박도 주시고 부침개까지 끓여 먹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군장동1로 61
언덕 위에 있으면 주변이네. 파릇파릇 멀리 저수지까지… 더 높이 올라가면 보일 거예요 워낙 나무가 크고 많아서 아래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펜션에 들어가서 복층형이라든지… 다른 팔각정에 올라가서 보면 다 보이거든요.
아빠는 요리중 w지인을 초대해둔 펜션에 나갔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버지께서 요리사 후후 점심으로 칼국수와 전을 만드신대요.
우리 가족을 보러 서산에 놀러오겠다는 지인들에게 이번에 잘 대접해야 한다면서 몇 달 동안 계획한 거고 이번에 꼭 봐야 하니까… 코로나19 극복해오셨대요.
아빠는 요리 엄마는 사진 막내는 게임중
가족 펜션이라 거실이 꽤 넓었어요. 넓고~1층이고 주변 걱정도 없으니 마음껏 뛰어다닌다~ 냉장고도 크고 식기도 거의 준비되어 있으니 따로 준비해 온 게 없죠.
얼마전에 스위치를 사서 요즘 동물의 숲에 빠져있어.맞아 엄마도 같이 인터넷이 필요없기 때문에 핸드폰하고 들고 다니기 편한 게임 아이템이었습니다.
저희가 잡은 솔로몬 방은 복층방이었거든요 침대가 있는 안방도 따로 있고 복층 타입까지 있는 솔로몬 방입니다.
복층 타입에는 에어컨이 따로 없어서 좀 더웠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하더군요.
입구가 두 곳이에요. 다윗방 or 솔로몬방으로 나뉘는 가운데 입구뿐만 아니라… 주방 쪽에도 입구를 만들어 놨거든요.테라스를 만들어 놓기 위해서래요.
이곳에 작은 수영장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이 또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점심 먹고 계곡 가는데 여기서 1차 물놀이를
막내를 위해서 형이 물을 넣어주고 있어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까지 있다.
여기서 저녁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었던 치야~
수영복을 갈아입고 물속에. 물이 찬데 흐흐흐흐흐흐흐흐흐 너무 재밌어요. 집에도 베란다에 만들어주고 싶은 수영장입니다ㅠㅠ 집이 난리가 날까봐 해주지는 못하지만 요즘은 집 베란다에 수영장을 만들어 놓는 분들이 많아요. 집에서 못하니까 ㅠㅠ여기서 실컷 놀다 가죠.
형이 동영상을 찍었거든요. 앞부분은 조금 잘라야 하는데 급하니까 신나게 노는 동생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 같아요.
계곡에 갈 수 없어도 이렇게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좋네요. 물도 수도꼭지가 바로 있기 때문에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기 전에 물놀이도 즐기고 칼국수와 파전까지 맛있게 먹었다.
치요 왜 먹을 사진이 없냐고ㅠㅠ갑자기 도착했다는 손님덕분에 식사준비로 바빴어요. (´;ω; ))
도착한 손님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계곡으로 이동했습니다.
#운산계곡 #용현계곡 #용현계곡펜션 #편안한물가
펜션까지 함께 운영하는 #평상대여가 가능한 #물가펜션 #계곡평상입니다.
# 언덕 위에 쉼터 사장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용현계곡 입구에서 중간 정도까지 올라간 것 같아요. # 마애삼존불상에서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언덕 위에 휴게소에서 차로 5분? 정도 간 것 같아요. 막히지만 않으면요.
팔각정대여 #평상대여가 행해지는 곳입니다.
펜션도 있습니다.
방이 좀 작았거든요. 언덕 위의 쉼터가 계곡에서 떨어져 있어도 방도 넓고 조용하고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가족펜션에서 넓게 즐기려면 언덕위 쉼터에서 2~3명이서 물가 눈앞에서 즐기고 싶다면 여기에요
아이들은 바로 물속에 w펜션으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이동해왔습니다.
저번에 구입한 #피자튜브 가지고 튜브가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아이들이 7명이나 있었는데 서로 튜브를 잡으려고 냐옹~피자는 #대형튜브라서 2명이도 충분히 타곤 했어요. 다들 갖고 싶어하더라.
비가 와서… 얼마나 물이 많았는지 사진으로는 흐릿해보이는데…물도 맑아~물뿌리개까지 있어서 더 시원해보이네요.계곡물이 너무 차가웠거든요
막내는 의외로 겁이 많은 아이니까 다리만 붙이는게 낫다는 포즈도 잡아주고~
깊은 곳도 있지만… 돌다리처럼 돌이 쌓여 있는 곳은 얇아서 여기서 놀았대요. ㅎ 물이 너무 많아서… 돌다리에도 물이 고여있었어요.깨끗한 물 봐~얼마나 시원했는지… 아이들은 춥지도 않은 것 같아요.
1살차이.. 형과 함께 피자 위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중.. 엄마도 피자는 한번 타보고 싶구나.누워있을 수도 있고 찬물을 끼얹는 곳도 있어요.
튜브 포함 공기 주입도 준비되어 있어서 입으로 튜브 포함 걱정은 없었습니다.
평상이 계곡 근처에 있고 물도 많고 주변에 나무까지 많아 자연스레 그늘이 지죠.이날은 흐리긴 했어요. 더워도 그늘 덕분에 시원했어요.
평소에 하나 렌탈해서… 아빠와 엄마들은 평상에서 즐기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흐흐흐흐 펜션으로 돌아갈 생각을 못했어요
부모님은 가져온 수박과 옥수수, 과자까지 먹으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막내는 추워서 자꾸 왔다갔다
물가에서 빌릴 수 있는 튜브도 있어서… 빌려서라도 즐겼죠. 좋았어 물도 많아 깊이가 있어서 튜브를 즐기기에 더 좋을것 같네요물결은 없어도 손으로 저으면서.
피자 튜브에서 자는 거야? 스노클 세트까지 사준 덕분에 물놀이를 즐길 때마다 짐이 좀 많아요ㅠㅠ 스노클 세트까지 해서 계곡에서 물놀이를 제대로 즐겼어요.
깨끗한 물 좀 봐. 여름에는 역시 계곡~ 시원하고 예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바다에 갈 일이 많아요.
어디까지 가~위에 아래로~길게 펼쳐진 계곡으로 w깊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고..돌이 많은 곳은 낮습니다.
저희 막내는 평산과 계곡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논다고 합니다.
흐흐흐흐흐
평산에 놀러 오신 분들이 좀 계셨거든요. 용현계곡에 많이 놀러와주셨어요.구명조끼를 입고~ 튜브를 타면서 안전하게 놀고 있습니다.
2시간 이상 충분히 놀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놀았더니 얼마나 배고플까?저녁에는 맛있는 육식을 먹자.역시 주말에는 ~펜션에 여행오면 고기다.
저희 숙소로 돌아와서 언덕 위에 쉼터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갔어요. 너무 비싸서 이건 전망대 같아.
건물 옆 좁은 돌계단을 오르면 등장하는 팔각정입니다.
이 공간에는 수제 그네까지 있다고 합니다.
팔각정에도 올라가보고~ 그네도 타고~
저녁 먹기 전에 맥주 타임 우리 신랑은 신랑 들떠 있어요. ㅠㅠ 실컷 마시네요 좋은 만남으로 좋은 인연으로 w이렇게 모이다니 너무 좋아요^^이런 기회가 쉽지는 않네요 ㅠㅠ 만들기 쉽지 않은 자리니까…. 오늘은 완전히 날이네요.되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얼마나 재밌게 놀았는지 연령대가 비슷해서 너무 재밌게 놀고 있네요.3가족, 어른 6명, 어린이 7명 대가족의 만남이기 때문에 넓은 가족펜션은 필수죠.
초록색이 풍부하니까~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네요. 흐흐, 이런 텃밭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서울에서 오신 지인분들도 시골에 오신 것 같아 좋아하시네요.아파트에 있고 여기서는 뛰지 말라고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다고 맘껏 뛰어놀게~ 완전히 풀어놨어 ㅎㅎ 모바일 게임도 안 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었어요.
저녁에는 고기!
역시 숯불 후후후 우리 신랑이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두껍게 썰어온 벌집 삼겹살을 열심히 구웠다면서요.너무 태우지 말고 맛있게 구워!
저희는 고기 먹을 준비, 고추에 무잎에, 파절임으로 김치에~ 구워 먹을 버섯도 준비해서 디저트로 먹을 마시멜로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
잘 구웠어. 너무 타지 않게. 역시!
고기는 우리 신랑이 항상 신랑이 고기를 굽는다고 하더군요.
평택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좋다.
삼겹살에는 비빔면이야.삼겹살 뿐만 아니라 비빔면도 함께 준비해 갔어요.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불판에서는 고기도 굽고 소세지도 굽고 버섯도 굽고~ 불판을 쉴 수 없습니다.
대가족에게 먹이는 데는 어쩔 수 없다.
ㅎ
고기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비빔면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너무 배불러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에게 먹이고 어른들은 소주도 마시며 흐흐흐흐 이야기꽃을 피웠다.
밤 11시까지 방에 들어가도 옥수수와 참외 등을 먹으면서 말이죠.~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라 가족 펜션에서 반가운 지인들과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써서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너무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오랜만에 #펜션으로 #서산펜션 #가족펜션 #운산펜션 #계곡펜션에서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신 사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개인 자비로 다녀온 펜션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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