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에서 나타나는 혈전색전증의 대부분은 하지정맥류입니다 이는 다리의 판막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역류가 일어나 혈관의 변성까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판막은 원래 정맥의 일정 구간마다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개폐하여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혈액을 막아 역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류가 정체되면 이 부위에 혈전이 발생하여 심정맥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정맥은 피부에 보이는 혈관인 표재정맥과 피부에 보이지 않게 깊게 위치하여 심장과 연결되는 심정맥,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하는 교통정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심정맥 혈전증이란 이 중 심정맥의 혈관 내에서 액체상태로 흘러야 할 혈액이 고체혈병으로 뭉쳐 혈액이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막아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장시간 같은 자리에 앉거나 장시간 잠자리에 들거나 외상을 입거나 수술을 한 뒤 임신 중이거나 혈전증 병력이 있는 경우 과체중, 비만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심정맥 혈전증 상태로는 하지 피부색 변화, 갑작스러운 하지 부종과 보행시 종아리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바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혈전증이 생긴 정맥의 주행 방향에 따라 압통이 있거나 피부를 통해 혈관이 닿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며 혈전이 폐동맥 내로 들어가 폐동맥 색전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이 질환은 발병하더라도 증상이 특이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먼저 진단을 위해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전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자의 경우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정맥도플러 초음파 검사나 컴퓨터 단층 등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다리의 통증, 외형만으로 치료를 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한번 손상된 판막은 자연으로 되돌릴 수 없고 그로 인해 늘어나거나 일그러지는 등 변성이 생긴 혈관도 재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범위가 더 넓어지거나 순환되지 못해 쌓인 노폐물로 주변조직의 궤양, 피부염, 괴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차성 :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유전, 노화, 성별, 특정직업군, 비만, 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 ■ 2차성 : 심정맥혈전 증상이 오지 않더라도 거미의 양에서 하지정맥류까지 진행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다리의 부종이나 저림이 대표적입니다.
아침보다는 오후, 밤이 되면 심해지고 다음날 일어나면 다시 좋아집니다.
조금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무거워질 수도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서 아프거나 열감이나 손발의 냉증이 다리 부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교적 초기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장용이나 정맥순환 개선제 등의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시르, 클라리베인, 정맥류 제거술 등 수술적인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주파 레이저와 같은 원리로 내부에서 변성을 유도하여 제거하는 방식 낮은 열온도를 일정하게 주입할 수 있고 멍과 통증이 적음 레이저 모발보다 얇은 광섬유를 삽입하여 내부에 레이저를 통한 열에너지로 태워 제거하는 방식 약간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주변조직 절개에 의한 상처가 발생하지 않으며 베나 실내에 생체접착 물질을 일정 구간마다 삽입하여 직접 부착하는 방식임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거나 누워 있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으로 외상을 입거나 다른 질환이 있으며 오랜 기간 잠버릇 생활이 필요한 경우라도 자주 자세를 바꿔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할 경우 때때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혈관질환에 관한 문제만을 다루고 있으며,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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