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베이비샴푸캡도 구매했는데 뽀빠베베는 아기 머리를 감아줄때 거꾸로 머리를 감아주기 때문에 아기가 거꾸로 뒤집어서 머리를 감아줄때마다 지쳐버렸습니다.
짐을 내려놓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이비샴푸캡을 구매했어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샴푸캡이라 6개월 아기들에게 잘 맞다고 하는 샴푸캡 구매했어요 쿠에 후기와 평가가 많네요 *. 사랑스러운 노란색 왕관 모양의 샴푸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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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볍고, 뒤에 길이조절 버튼이 있어서 조절하기가 좀 뻑뻑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는건 어렵지 않아요.
아기가 털모자를 쓰면 불편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왜일까요?
옷도 정말 잘 입고, 이마도 살짝 움푹 들어가고 처진 눈알도 더 처져 있지만 엄마 눈에는 여전히 너무 귀엽습니다.
매번 머리 감는게 너무 힘들고 베이비샴푸캡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고요함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결국 베이비 샴푸 캡은 버려졌고, 아기가 샤워 캡을 씌우자 조금씩 울기 시작했고, 한 달 안에 샤워 캡은 쉽게 찢어졌습니다.
멀리 던져.
친구 아기도 샤워캡을 안쓰고 앞부분만 이마에 대고 머리를 헹구는데 아기가 허락하지 않는다며 샤워캡을 싫어합니다.
어떻게 감히 짐의 얼굴에 헤어캡을 씌우고 머리를 감는 건 어때? 물만 뿌리고 있습니다.
…샤워캡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엄마, 진짜 남자는 샤워캡을 쓰지 않아요. 덕분에 요즘은 샤워장도 오픈워터를 이용했는데… 남편 친구가 목욕을 너무 심하게 시켜줬더니 아기가 아빠랑 목욕하기 싫다고 하네요. . . 오빠 일부러 한거 아니야? !
다행히 우리 아기는 목욕 후 울거나 욕설을 하지 않아서 계속 그렇게 할 것 같아요. 어차피 머리감는데 샤워캡 안써도 되고 샤워캡쓰면 눈물나는데 샤워기로 머리감으면 울지않으니까 이게 더 좋은거같아요 캡. #베이비샴푸캡 #베이비헤어캡 #베이비샤워캡 #아기머리감기 #샴푸캡 #헤어캡 #샤워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