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무좀 임산부 · 간질환 환자도 가능한 치료법 – 핀포인트레이저

지난 6월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듯이 초기 손발톱 무좀에는 ‘오니코 레이저’가 적합하다.

통증이 없어도 초기 손톱 무좀 개선에 효과적이며 보통 매주 1회씩 8~10회 정도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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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좋은 손발톱 무좀 치료-레이저 추천 피부과는 특히 계절을 상징하는 질환이 많은 편이다.

요즘처럼 날씨가 습하고 더운 여름이 되면 꼭…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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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발표 슬라이드 : 손톱 무좀을 핀포인트 레이저로 치료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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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ER Master Symposium “손톱무좀 핀포인트 레이저와 쥬브리아외용품 병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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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레이저로 손발톱 온도를 60~70도까지 올려 무좀균을 살균하고 에피나코나졸 성분이 함유된 쥬브리아 외 용액을 도포해 곰팡이균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필자는 임상 당시 손톱무좀 환자의 90%가 변색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두꺼워진 손발톱이 개선되는 등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따라서 질병이나 임신 등으로 먹는 약의 치료가 어려운 경우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위와 같은 치료법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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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무좀은 피부사상균 같은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이나 손톱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손톱이 점점 노랗게 변하거나 회색으로 변해 두꺼워지고 심해지면 내성 손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때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의 한계를 보완한 치료법으로는 레이저가 꼽힌다.

손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는 임산부, 간질환 환자, 음주를 즐기는 사람,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어도 받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치료법이다.

https://blog.naver.com/drderma/22240238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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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손톱 무좀 치료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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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하다면 핀포인트 레이저로 한 달에 한 번 치료받는 것이 좋다.

특히 필자는 2018년 피부과 전문의가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인 ‘더 마스터 심포지움’에서 핀포인트 레이저와 손톱 무좀 치료 외용액인 쥬브리아를 병용하는 손톱 무좀 치료법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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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손톱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약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손톱무좀은 흔한 질환이기도 하고 실비보험이 적용돼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치하기보다는 치료를 하는 편이다.

보통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매일 약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 아니라 임신부나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먹는 약 복용 자체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이유도 된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두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 줄 손톱 무좀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