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 화가의 평균 연봉은 737만원이다.
한편, 뉴스에서는 사람들이 소더비의 새로운 경매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 그림에 수천억 달러를 불태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 값”은 저와 같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작가는 ‘그럭저럭 괜찮은 그림’의 가격이 1000만원 전후라고 말한다.
광역 2인 가구 평균 소득이 1000만원의 2배가 되기 때문이다.
그림이 팔리면 보통 작가와 화랑이 수익금을 5:5로 나눈다.
이것은 세계 예술 무역의 암묵적인 규칙입니다.
작가가 생계를 꾸리려면 작품값이 중위소득의 2배가 돼야 절반이 날아간다고 한다.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작품에 가격을 매기는 과정이 생각보다 현실적(?)이어서 놀랐다.
또한 작품의 원가와 작품의 가격과의 관계 등 미술품 가격 뒤에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