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월 취업자 46만9000명 늘어”

취업자수는 28,223천명 증가, 실업자수는 34,000명 감소
통계청은 “수출입 감소 등 경기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돌봄 수요와 대외활동이 늘면서 취업자 수가 지난달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업자수 증가는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활동 증가와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0.8%p)과 15~64세 고용률(+0.9%p)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해 3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2.9%)은 3.0%p로 0.1%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기준(2022년 3월 동월 대비 83만1000명 증가, 연간 81만6000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46만9000명(25개월 연속 증가)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100% 감소했다.

△34,000(24개월 연속 감소).


통계청 "3월 취업자 46만9000명 늘어" 1
(출처: 통계청)

취업자(계절조정)도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94,000명)했지만 증가율은 2월보다 낮았다.

숙박·음식·의료복지업 취업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긍정적이지만, 인구감소(전년 대비 최대 18만 1천 명)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한 청년 취업자 감소는 긍정적이다.

작년 같은 달)이 한도입니다.

앞으로도 고용률과 실업률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률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해의 유례없는 실적(2022년 +816,000명)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인해 향후 취업자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은 “수출입 감소 등 경기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돌봄 수요와 대외활동이 늘면서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통계청에서.

글 인턴기자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