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AE 축구 중계 무료 시청 방법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조 G조 마지막 경기 일정을 앞두고 베트남은 지금 축제의 장입니다.
베트남 축구가 세계 무대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항서 감독의 인기에다 한국에도 베트남 축구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분들을 위해 16일 수요일 한국 시간 오전 1시 45분에 열리는 베트남과 UAEUAEUAE의 축구 경기 중계 시청 방법에 대해 안내합니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중계 무료시청 https://blogwebzin.tistory.com 목차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중계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조 2위의 승점, 조별리그 최종전 일정,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이… blogwebzin.tistory.com
현재 G조 단독 선두인 베트남은 7경기 동안 5승 2무로 승점 17점, 골득실 +9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위 아랍에미리트는 5승 2패, 승점 15점, 골득실 +15 상황입니다.
아시안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은 A~H조까지 8개조로 구성된 1위팀과 각조 2위팀 중 승점 > 골 득실 > 득점 > 페어플레이 순으로 성적을 비교하여 상위 4개팀까지 총 12개팀이 진출하게 됩니다.
다만 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E조에서 1위를 함으로써 카타르를 제외한 각 조 1위 7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최종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됩니다.
현재 각 조 1위 팀은 한국, 일본, 호주,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베트남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는데 바로 우리와 같은 족속에 속해 있던 북한이 월드컵 2차 예선 남은 경기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죠. 코로나 감염 우려로 포기했지만 나머지 경기는 취소됐고 이미 치른 경기는 모두 무효 처리됐습니다.
H그룹은 각 팀 6경기만 치르게 되며 2위 간을 비교하기 위해 각 조의 2위 팀은 해당 조의 최하위 팀과의 2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처리해 승점을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나온 겉이 바로 밑이에요 아직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각 조 2위 중 상위권을 차례로 열거하면 오만-중국-레바논-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이란-요단-키르기스스탄 순입니다.
오만은 최종전이 방글라데시전이라 승점 12골, 골득실 +4로 일정이 끝났고 중국은 조 1위 시리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우리에게 패해 승점 10골 득실 +3으로 끝났고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승점 9점이지만 최종전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맞붙는 UAE는 승점 9점 +5골 득실에서 간신히 5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트남을 이기면 순위를 뒤집고 1위가 돼 편안하게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지만 비길 경우 승점 10점으로 골 득실을 계산해야 하고 이란과 요르단이 승리해 우즈베키스탄이 비기기만 해도 탈락하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베트남은 현재 승점이 17점이지만 조 최하위인 말레이시아전에서 모두 이겨 조 2위가 되면 승점은 11점이 될 것이고 UAE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란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중국까지 시리아와 비기는 것 이상의 성적이 아니면 베트남 진출이 확실합니다.
베트남이 UAE에 패하기보다는 무승부 전력이 강하고, 다른 조의 일정이 해당 조 최강자인 1위 팀과의 경기여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란은 이라크를 만나고, 서울은 호주, 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 중국은 시리아를 만나는 일정입니다.
이 경기들도 모두 베트남이 경기하는 시간과 거의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경기 결과를 보면서 베트남 축구를 시청하면 그 재미가 두 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베트남의 박항서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고 투박하지만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의 모습을 보는 듯 꾸미지 않고 순박한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뛰는 모습과 박항서 감독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새삼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재 최고의 성적으로 하나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마치 2002년 한국 월드컵의 감동을 베트남 사람들을 통해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