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괌 자유여행액티비티 후기

괌 자유여행의 매력은 오감만족 액티비티잖아요.

괌 여행 중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푸른 바다에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걱정, 걱정도 잊어버립니다.

저는 이번 괌 여행에서 돌핀워칭, 스노클링,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의 액티비티를 즐겨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해양 스포츠를 괌에서 마음껏 즐겨왔습니다.

사실적인 괌 액티비티 리뷰를 남깁니다.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는 미리 업체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아요.

코로나 이후 폐업한 액티비티 업체가 많아 예전만큼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추천 관련글,

5월 이후에는 문을 닫았던 액티비티 회사들도 하나둘 영업 재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월 1일 돌핀워칭/돌핀크루즈

다양한 워터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회전목마 근처에 있는 비키니 아일랜드 클럽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비키니 아일랜드 투어, 돌핀 크루즈, 스노클링, 제트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저와 친구는 렌터카를 타고 운전해서 직접 찾아갔습니다.

돌핑클루즈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돌고래를 보는 투어입니다.

보통 괌에서는 돌고래 투어뿐만 아니라 스노클링과 낚시 등을 함께 체험하기도 합니다.

저와 친구, 그리고 한국인 2반이 함께 배를 타고 앞바다로 나갔습니다.

괌 자유여행 돌핀 왓칭대해 돌고래!
어디있어?!
”

애타게 찾아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박정한 돌고래. 결국 1시간 넘게 앞바다까지 다녀왔지만 이날 돌핀워칭은 실패했습니다.

ㅠ_ㅠ 이번에 괌 여행을 오는 이유를 드디어(?) 하나 만들었습니다.

돌핀워칭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런 날도 있답니다.

)

TIP. 돌핀 와칭은 실패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날 그날 돌고래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돌핀워칭에 실패한 우리 팀은 비키니 아일랜드로 향했어요.

비키니아일랜드는 물이 빠지는 간조 때 모습을 드러내고 물이 차는 만조 때 사라지는 신비의 섬입니다.

매일 간조와 만조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확실히 깊은 바다를 건너 바다 한가운데에 내렸습니다만, 수심은 허리에 흔들흔들했습니다.

물길을 넘어 비키니 아일랜드까지 걸어 들어갔어요.

물이 고여 섬의 형태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그네와 쉼터를 배경으로 증거사진을 남겨왔습니다.

사진은 함께 배를 타고 들어간 커플의 뒷모습입니다.

정말 예쁜 곳이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어요. 괌 여행을 다시 가야하는 이유 2.

TIP. 비키니 아일랜드 포토존 그네가 너무 미끄러우니 주의하세요. 오랫동안 사람이 들어가지 않아서 물이끼가 많이 끼었어요.2) 괌 스노클링

괌 자유여행 중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스노클링입니다.

비키니 아일랜드를 구경하고 나가는 길에 배가 있는 포인트에 멈췄어요. 가이드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어요. 이날은 파도가 조금 강한 편이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평온함 그 자체. 바닷속에 들어서자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피쉬아이 바닷속 전망대에서도 스노클링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내려주는 스노클링보다 저는 피쉬아이 전망대를 더 좋아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데다 파도 파도가 잔잔하고 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피쉬아이 바닷속 전망대 주변에는 200종 이상의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민어와 도리처럼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열대어가 많습니다.

산호초와 물고기 떼가 어울려 춤추는 바다 정원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괌 자유여행, 괌, 액티비티, 스노클링 TIP.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잘하지 못하면 구명조끼(구명조끼)는 필수 착용. 스노클과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절한다.

3) 카이토 서핑

괌 자유여행 액티비티 중 의외로 재미있었던 것을 꼽으시면 윈드서핑입니다.

윈드서핑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타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한번도 윈드서핑을 타보지 못한 초보자의 몸도 30분 정도 레슨을 받으면 멋지게 파도를 탈 수 있어요. 일반 서핑 보드보다 안정감이 있고 간단한 것이 장점입니다.

굉장히 큰 윈드서핑을 생각하고 갔는데, 아담한 사이즈의 돛이 귀여웠습니다.

PIC에서 30년 이상 윈드서핑을 가르쳐 준 괌 윈드서핑 계열의 대사부님께 개인 교습을 받아 왔습니다.

괌 자유 여행의 카이토 서핑 선생님이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이 성수기일 때는 한번에 20명 이상을 함께 수업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관광객이 거의 없고 운이 좋으면 1:1이라도 강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괌 여행의 최적기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패러세일링

즐겁고 재미있는 괌 액티비티!

바다 위를 나는 패러세일링도 놓칠 수 없다.

낙하산은 스피드 보트에 낙하산을 연결하여 비행을 즐기는 액티비티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탈 수 있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낙하산을 맡은 보트가 속도를 높이자 심장 박동도 빨라졌습니다.

어느 정도 바다에 나가면 비행할 준비를 하는데요. 낙하산 줄이 풀리면서 순식간에 몸이 떠올랐어요. 시원한 바람도 좋았습니다.

패러세일링을 타는 동안만큼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 같았습니다.

5. 제트스키

괌의 액티비티 중 최고의 스릴을 느낄 수 있었던 종목은 제트스키였습니다.

괌에서는 직접 제트스키를 타고 바다로 나갈 수 있습니다.

보기 쉬워 보여도 미세한 속도조절과 방향조절이 관건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작동이 서툴러 무서웠지만 조금씩 적응하다 보면 질주 본능이 꿈틀꿈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친구가 운전을 해서 저는 뒤에서 고프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거센 물보라만 나왔습니다.

TIP. 제트스키는 핸들로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자전거와는 운전 방법이 반대라서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