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사진
이상하게 난 하늘 사진찍는걸 좋아해.
문득 앨범을 보고 생각이 나서
몇 년 동안 내가 찍은 하늘 사진을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
남편과 여의도공원 데이트 때도 바닥을 펴고 누워서 찍은 하늘 사진.
이게 어딘지 생각이 안 나.벚꽃이 한창인 봄날이었던 것 같아!
이건산뮤지엄 산책 중에 찍은 사진
하늘 반 꽃 반
두산뮤지엄에서 찍은 조각의 하늘.
이건 야옹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었나?
화장실 뒤쪽 풍경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던 기억.
한여름이라 너무 파랗다 🙂
이건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굵은 붓으로 하늘에 구름칠을 한 느낌.
아마 우리집 뒷산?
우리집 뒷산2
우리집 뒷산3
아, 구름색이 정말 묘하게 이쁘다.
노을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하늘색이 가장 예쁜 것 같다.
키요아키요아키
남편과 가장 중에 찍은 사진
불광동이었던 것 같다.
아니, 은암인가?
현장감 넘치는 아이들이 굽실거리며 돌아다녔던 2019년 어느 날.
정말 좋아하는 사진
제가 20년간 살았던 00동 벽산아파트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으며 하늘의 모습에 감탄하고 카메라를 든 날이 비일비재하다.
고마운 동네
한강이다!
솜사탕 기계에서 구름을 빼는 것 같아.
이것도 한강에서 같은 날 찍은 사진.
한강 산책 중에 살고 싶은 아파트를 찍은 것 같다.
저희 회사가 가을에 감이 열렸는데 하늘을 배경으로 너무 예쁘게 걸려있어서요.
이곳은 제주도의 다하늘은 하늘 바다의 바다로 매우 푸르고 깨끗하다.
제주도 바람이랑 돌이랑… 오징어…
다시 나타난 우리 집 뒷산 정상.잔가지가 매우 예쁘다
마치 아이유 솜털 같은 느낌이야.
이것도 우리집 뒷산에서!
복잡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너무 예쁘다
흑백사진이 아니라며 주의하는 미세먼지도 달빛을 감추지 못한 날.
가족과 함께 오른 남산
너무 좋았어!
여의도와 실제로 봤을 때는 3배 정도 더 예뻤는데!
우리 동네. 불과 1년 전인데도 왠지 추억이 되살아난다.
구름은 어떻게 저렇게 생겼을까?
여의도
하늘이 구름을 뚫고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