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Keisuke Kuwata – Someday Somewhere (I FEEL THE ECHO)
요즘은 운전 중이나 퇴근 후 이불을 덮고 누워서 ‘쿠와타상’ 노래나 유투브를 듣는다.
이번 주말에 서울에 가지 않고 그냥 광주에 있었어요. 한 달 반 정도 정신없이 지냈더니 하루종일 눕고만 싶었다.
배터리가 방전된 탓인지. 오랜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이틀을 침대에 누워 있다가 심심해서 유투브를 뒤지다가 쿠와타씨의 옛곡 ‘Itsuka何処かで(언제 어디서나)’를 무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와타상’과 ‘남부 올스타즈’의 곡들을 처음 듣기 시작했을 때 다른 곡들에 비해 크게 와닿지 않는 곡들이었지만 들을수록 빠져드는 곡들이었다.
그 말을 들을수록 내 마음 어딘가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 곡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988년에 발매된 곡이라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나름의 그리움을 느끼실 수 있으니 그의 청춘의 ‘쿠와타상’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눈을 감고 음악을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꿈에 그리던 이별길 아직도 잊을 수 없어
이마모 와스레나이 유메노 와카레미치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꿈의 이별길
Oh 지나가는 여자 그리워
오, Toori Sugitek Hitoni Kogarete
Oh 지나가는 여자에게 화상을 입어
오, 어쨌든 아기가 사라졌습니다.
Oh 비에 가까워지면 스쳐지나가
오, 아메니 요리소에바 스레치가이 바카리
Oh 비가 올 것 같으면 그냥 길을 건너
오, 당신은 누구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습니까?
오, 다레노 코코로니 키미와 네무루노
오, 당신은 누구의 마음을 자고 있습니까
오, 어쨌든 뭔가 잘못됐어.
하루 종일,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은 비오는 날.
나쿠요나 비오는 날.
우는 비오는 날.
다시는 그 눈을 볼 수 없어
안노 히토미 – 니도토 미레나이
다시는 볼 수 없는 그 눈빛
지금도 보고싶은 마음 가득해
이마데모 아이타이 키모치데 잇빠이
지금도 만나고 싶은 마음 가득
그런 비참한 사랑은 싫어
손나 미지메와 코이나도 시타쿠나이
그런 비참한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눈물은 말라서 아픔으로 변해
카와이테 나미다모 이타미니 카와루요
눈물은 말라서 아픔으로 변해
그런 불안한 생각은 누구에게
손나 미다레타 오모이와 다레노타메
이렇게 어지러운 마음은 누가 책임질까
나는 메아리를 느낀다.
바람이 울고 슬픔의 멜로디
카제 나이테이루 카나시미노 멜로디
바람이 울고 있는 슬픔의 멜로디
Oh 언젠가 어딘가에 다시 여름이 오겠지
오, Itsuka Dokokade Natsu와 Matakuru
Oh 언젠가 또 여름이 올 거야 어딘가
오, 어쨌든 아기가 사라졌습니다.
오!
매일 밤, 헛된 밤.
부서질 것 같은 외로운 밤.
오레소나 외로운 밤.
부서질 것 같은 외로운 밤.
더 이상 그 이름을 입 밖에 낼 수 없어
나마에와모 소노 – 다세나이 코에니
더 이상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다
정말 느꼈어 날 사랑하는 척
혼토니 칸지타 이토시이 후리시테
정말 사랑스러운 척
나쁜 몸짓에 떨고 있어
손나 요쿠나이 시구사니 후루에테루
나는 그런 나쁜 행동에 몸서리치고 있다
흐릿한 빛이 멀리서 반짝인다.
니진다 히카리 → 쿠데 마타타쿠
산란된 빛은 멀리 흩어진다.
그렇게 밤하늘의 끝은 보고 싶지 않아
손나 요조라노 하테나도 미타쿠나이
저 밤하늘의 끝은 보고 싶지 않아
나는 메아리를 느낀다.
모래로 뒤덮인 날의 기억.
수나니 마미레타 히노 메모리
모래바람이 부는 날의 기억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이토시 기미요 –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스러운 사랑.
Oh 지금도 보고 싶은 마음 가득해
Oh 이미데모 아이타이 키모치데 잇빠이
Oh 지금도 만나고 싶은 마음 가득해
그런 비참한 사랑은 싫어
손나 미지메와 코이나도 시타쿠나이
그런 비참한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아
눈물은 말라서 아픔으로 변해
카와이테 나미다모 이타미니 카와루요
눈물은 말라서 아픔으로 변해
이런 어수선한 생각이 Woo, Baby.
손나 미다레타 오모이와 우, 베이비.
흩어진 생각들 Woo, Baby.
나는 메아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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